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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나무

2021
Ⓒ 김연실
단원고등학교 2학년 4반 정차웅 학생 어머니
106cm×148cm

벚꽃을 보면 아이들이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세월호참사 이후 돌아오는 봄과 벚꽃을 어떻게 하나 걱정을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꽃으로 올 수도 있다는 생각에 돌아오는 봄과 벚꽃을 기다리기도 하였습니다. 벚꽃이 우리 아이들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작품 제목은 아이들의 나무입니다. 파릇파릇 새싹이 돋고 나무에는 예쁜 꽃들이 피는 따뜻한 어느 봄날의 화사한 벚꽃 나무를 표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