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안내
너희를 담은 시간 스무 번째
꽃마중(세월호가족꽃누르미 동아리)
2014년 10월 꽃마중 첫 모임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2015년 사이, 한겨레신문은
<잊지않겠습니다>라는 표제로 단원고 희생 학생들에게
보내는 가족들의 편지를 실은 바 있습니다.
꽃마중은 그 편지들을 기반으로 가족들과 함께 마른 꽃잎으로
수를 놓아 세상에 내놓게 되었고, <너희를 담은 시간>은
2016년 첫 전시 이후 지속적으로시민들을 만나오고 있습니다.
전시를 통해 아이들의 이야기가
더 많은 시민들에게 다가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여전히 감춰진 참사의 진실을 밝혀내는 데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처음보다 더 간절합니다.
발걸음을 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들을 기억해주십시오.
꽃마중 엄마들
2-3 백지숙, 양정원(생존학생),
2-4 정차웅, 최성호.
2-5 김(큰)건우, 2-8 이재욱, 2-9 편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