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관홍 잠수사 아저씨!
우리는 아저씨를 세상에서
가장 고마운 사람으로 기억할 것입니다.
우리는 아저씨를
우리시대 가장 정의로운 사람으로
기억할 것입니다.
우리는 아저씨를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으로
기억할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언제나 아이들 곁에서 계실거라 믿고 있습니다.
오늘도 녀석들과 원탁에 둘러앉아 머리를 맞대고
웃고 울고 떠들며 세상의 그림을 그리고 있을거라
믿습니다.
보이지 않는 세상이 보이는 세상을 지배하듯이!